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영화, 책/책

추천 도서 - [29살 생일. 1년 후 나는 죽기로 했다] 지난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

by 에드서 2024. 5. 10.

 

 

 

 

 

 

 

 

안녕하세요. 에드서입니다!

오늘 제가 추천드릴 도서는
삶의 원동력을 잃은 분들께
혹시나 하는 안좋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거두절미 하고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

 

 

 

 

 

 

 

하야마 아미리의 작가님의 책.

스물 아홉 생일, 1년 후 나는 죽기로 결심했다 입니다!

 

 

 

 

 

 

 

 

 

 

 

 

 

 

혼자만의 생일,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버린 딸기 케이크...

 

 

 

 

 

29살의 아마리.
 
변변한 직장도 없고, 남자친구에겐 버림받은 데다, 못생긴데다 73kg가 넘는 외톨이...
깜깐한 터널같던 인생에 좌절하던 그녀는 결국 죽음을 결심하게 되지만, 죽을 용기 마저도 내지 못한다.
살아갈 용기도, 죽을 용기도 내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에 좌절하며
텔레비전 화면에 무심코 시선을 던진 그녀는 눈앞에 펼쳐진 너무도 아름다운 세계에 전율을 느낀다.
 
그 곳은 바로 라스베이거스!

난생 처음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간절함과 가슴 떨리는 설렘을 느낀 그녀는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인생을 선고한다.
 
'스물아홉의 마지막 날, 라스베이거스에서 최고로 멋진 순간을 맛본 뒤에 죽는거야.
내게 주어진 날들은 앞으로 1년이야.'
 
그날부터 인생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되는데....

 

 

 

 

 

 

 

 

 

 

 

 

 

간략한 줄거리!







줄거리는 간단합니다.
아마리가 외로움에서 벗어나고자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데
그 자살을 바로 하는 게 아닌 1년 뒤.
 
티비 속에 나오는 저 화려한 사람들 속에 섞여서
화려하게 살아보고 죽자라는 결심을 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생전 해보지 않은 일들을 하고
그 일을 잘하게 위해 살을 빼면서
더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점점 발전해 나가는 아마리.
 
 
점점 자신감을 되찾지만 그녀는 결국 자신의 목표인
1년 뒤 라스베이거스로 향하게 됩니다.
 







 

소중하고 깊이 있는 메세지.

 

 

 

이 책을 끝까지 다 읽는 순간
 
결과로 가는 과정이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과정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도 볼 수 있구요.
 
 
 
나도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과 함께
인생의 계획을 짜보고, 자신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으며
지난 인생을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주는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섬세한 감정묘사가 굉장히 인상적이었구요.
그리고 어느샌가 책에 몰입해 아마리가 제 자신이 된 것 같은 착각이 들더군요.
 
 
그리곤 그녀를 응원하게 됩니다.
 
그녀가 웃을 때 피식 웃고
그녀가 울 때 같이 울 수 있으며
그녀가 잘 되었을 때 누구보다 기뻐하는 제 자신을 보게 되면서

 

가슴이 몽글몽글해진다 할까요?

 

 

 

 

 

 

 

 

 

이 책에는 반전이 있습니다!






내용 자체가 책의 제목 그대로
1년 뒤 죽을 각오를 결심하는 스토리로 
제목과 내용을 보면 소설같은 느낌을 줍니다.
 
 
물론 저도 처음 책을 볼 땐 소설인 줄 알았구요.
 
 
 
 
 
책이 소설 같아서 착각하신느 분들이 많지만
책의 분류는 소설이 아닌 시, 에세이.
 
 
즉, 작가의 실화를 바탕으로 쓴 글이라는 뜻입니다.
 
 
 
갈 방향을 잃고 헤메이시는 분들.
혹시나 하지만
정말 나쁜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로가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추천은 여기까지입니다.
평화로운 오전에 잔잔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과 함께
 
잔잔하게 보시는 걸 적극 추천드리면서
오늘 추천은 마치겠습니다.
 
포스팅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출처 - 모든 이미지는 Pixabay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