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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책/책

추천 도서 - [꿈을 나르는 지하철] 아직 인류애는 남아있다.

by 에드서 2024. 6. 16.

 

 

 

 

 

안녕하세요. 에드서입니다.

 

오늘은 조금 특별한 책을 가지고 와봤습니다.

 

'지하철 택배'라는 일을 혹시 알고 계신가요?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무료인 지하철을 이용해 택배일을 하는 걸 말하는데요.

 

 

제가 오늘 소개해드릴 책이 바로 이 지하철 택배와 관련이 있어서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바로 조용문 님의 에세이.

꿈을 나르는 지하철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이미지.

 

 

 

간략한 줄거리

 

 

 

이 책은 소설이 아닌 에세이인 만큼

조용문 님꼐서 지하철 택배 일을 하면서 있었던 일들을 적어놓으셨습니다.

 

 

 

지하철에서 만났던 따뜻하고 소중한 인연들을

하나하나 잊지 않고 적어놓은 에세이로

보고 있으면 가슴이 몽글몽글 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여러가지 짧은 에피소드 식으로 구성되어 있는 이 책은

조용문 님의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상호명을 잘못 들어서 있었던 일들도 있고 본인의 실수로 짐을 잃어버렸던 아찔한 사건.

지하철 택배를 이용하는 이들에 대한 일들과

지하철 내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들이 주 에피소드 들입니다.

 

 

 

 

 

 

 

 

 

 

 

아직 인류애는 남아있다.

 

 

 

 

지하철 택배원이 바라본 세상 풍경.

일상에 묻혀 지나친, 평범하면서도 따뜻한 사람 이야기.

 

 

책 뒤쪽에 써있는 내용이면서

이 책의 내용을 관통하는 문장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지하철을 하면 떠올리는 게

출퇴근으로 인한 지옥철을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지옥철 안에서 일어나는 따뜻한 일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어쩌면 우리가 지옥철이라는 생각에 놓치고 지나쳤을 지도 모르는

그저 시간을 때우기 위해 핸드폰을 보고 있는 시간에 일어났을 지도 모르는

많은 따뜻한 일들을 담아놓은 책입니다.

 

 

요즘 세상이 흉흉하고 사건사고가 많아서

인류애가 조금은 시들시들해지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면 인류애가 조금은 충전되면서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건강이 허락할때까지.

 

 

 

 

이 책을 보면서 가슴이 따뜻한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나라의 노령화의 슬픈 단면을 보는 것 같은 느낌도 어렴풋이 느껴졌습니다.

 

 

위에서도 말했다 시피 이 책에는 따뜻한 일상에 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택배 라는 일을 조금이라도 알고 계셨고

행여나 유튜브나 다른 영상을 통해 지하철 택배 일을 보셨다면 

 

 

 

이 일이 나이가 있으신 분들이 하기에 얼마나 힘든 일인지

그리고 그 일의 노동에 비해 수익이 많지 않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소일거리로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정말 생계를 위해 이 일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오늘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어떻게 보면 알멩이가 없는 소개글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오늘 이 책을 소개해드린 건

 

이 책의 내용, 그리고 이 책의 내용으로 인해 노인분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다면

관련된 다큐멘터리까지 찾아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조금 더 느끼는 바가 있을테니까요.

 

 

 

길고 두서 없는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는 Pixabay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