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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전업 작가의 일기7

전업 작가의 일기 #7 - 슬럼프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최근 연재를 시작하고 슬럼프에 빠져버려서...한동안 블로그며 연재 작품이며글이라면 치가 떨려서 쓰지 못하게 되었었습니다.        슬럼프에 빠지다.  네. 슬럼프에 빠졌었습니다. 인정합니다..  글쓰는 건 제가 좋아하는 일이고 재미있어 하는 일입니다.물론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이구요. 하지만 연재가 시작되니 재미보다는 성적에 연연하게 되더군요. 그날 그날의 조회수, 댓글, 순위 등등.  수치로 환산되는 그 모든 것들에 날을 세우고 매일매일을 들여다보며다른 작품과 비교하면서 "나는 몇 등이네.", "그래도 이 작품보단 순위가 높네?" 등등. 스스로도 한심하고 창피할 정도로 합리화와 비교를 해가며남을 깎아내리고 스스로를 합리화 하는 제 모습이 보이더군요.. 2024. 10. 22.
끄적여보는 일기장 #6 - 작업실을 얻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에드서입니다!그간 잘 지내셨나요?저는 요즘 너무나도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연재 기간도 얼마 남지 않은데다 원고가 밀려있다보니본의 아니게 주 7일 근무를 하고있습니다.(빌어먹을...)   저번에도 말씀을 드렸다시피 계속 자택근무를 하는 일의 특성상출근과 퇴근, 휴식과 일의 경계가 모호해져 버리고 있습니다. 집에서 침대에 누워있어도 이러고 있어도 되나 싶고일을 하다가도 누워서 쉬고 싶고... 일의 능률이 너무나도 떨어지는 것 같아서 결국 질러버렸습니다!       작업실을 얻다.  네. 결국 작업실을 얻었습니다. 작업실이라고 해봐야 거창한 건 아니고한달에 얼마씩 내고 이용하는 공유 오피스의 개념입니다. 중점적으로 본 건 우선은 집에서의 거리입니다. 작업실을 얻게 되는 순간 출퇴근의 개.. 2024. 5. 25.
끄적여보는 일기장 #5 -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 안녕하세요. 요즘 정신없이 원고를 쓰느라 블로그를 많이 못하고 있습니다.(많은 분들과 소통해야 하는데... ㅠㅠ)그래도 꾸준히 들러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면서원고를 쓰다가 머리도 식힐 겸 블로그에 들어왔습니다.   근데... 평소처럼 알람을 눌러보니티스토리에서 알람이 와있더군요.  제가 창작 분야 크리에이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제 글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된다는 뜻일까요?   영광, 영광 이런 영광이 또 있을 수 있을까 싶네요.뭔가 작가이자 블로거로서 한 발 더 앞서나간 느낌이랄까요?   예전에 처음 티스토리를 했을 땐그저 사진과 분량 채우기에 급급한 포스팅을 했었던 것 같아요.(사실은 구글 에드센스를 발급받고 부업으로 돈 한 번 벌어보자! 라는 생각이었죠.)   근데.. 2024. 5. 15.
끄적여 보는 일기장 #4 - 제게 블로그라는 건... 안녕하세요. 에드서 입니다 :)[블로그 없이는 살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웹소설 전업 작가]라고도 하죠.그간 잘 지내셨나요??    저는 스스로 불러온 재앙(밀린 연재분) 때문에 요 며칠 블로그에 접속을 못했습니다. ㅠㅠ 금단 증상... 으어억.   제가 가장 좋아하는 건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와 함께 컴퓨터 앞에 앉아 원고를 쓰다가 문득 머리도 식힐 겸 블로그들을 돌아보는 일입니다. 제가 구독한 분들의 포스팅을 보다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게 됩니다. 그래서 결국 일이 밀려버린...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에 대해 간략하게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어서 끄적입니다!              제게 이 곳은 너무 재미있는 놀이터 같은 공간입니다!   블로그라는 건 참으로 매력적인 것 같아요. .. 2024. 5. 6.
끄적여 보는 일기장 #3 - 전업 작가의 하루. 안녕하세요 여러분.  요즘 티스토리에 글 쓰는게제 소설 쓰는 것보다 한 백만 배 쯤 더 재밌는 것 같아요.  정작 제 글은 쓰지도 않고 수시로 티스토리를 들락날락 거리면서댓글도 달고 구독도 하고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봐도 중독인것 같지만 괜찮습니다.재밌는 걸 어떻게 합니까... 후후.  오늘은 그냥 제 일상을 끄적여보려고 합니다.혼자 쓰는 일기장이다 보니 굳이 안봐주셔도 괜찮습니다.(그래도 기왕이면 봐주시고 공감이라도... 읍읍)         소속감이 없다는 건 생각보다 외롭다.   다들 새벽시간에 맞춰놓은 알람 소리에 억지로 몸을 일으켜 분주하게 준비를 하시겠죠. 학교에 가거나, 출근을 하거나. 목적지는 저마다 다르지만 같은 시간에 같은 공기를 맡으며 집 밖을 나설 겁니다.    그렇게 목적.. 2024. 4. 26.
끄적여 보는 일기장 #2 - 공모전 후기!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꽤 흐릿한게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입니다. 이런 날에는 역시 집에서 글이나 쓰는게 최고죠...(사실 할 게 그 것 밖에 없기도 하구요.)   오늘도 돌아왔습니다. 주절주절 거리는 저만의 일기장을 쓸 시간이요.원래 일기라는 건 보통 잠들기 직전. 달빛이 어스름하게 내리쬐는 밤에 차분하게 앉아 하루를 상기하면서 쓰는 게 맞죠. 저 역시 새벽에 감성이 터졌을 때 쓰려고 했는데왠지 모르게 아침에 한 번 써보고 싶었어요. 일기라는 게 하루를 정리하면서 쓰는 것도 있지만 투두처럼 하루에 해야 할 것들을 적어보는 것들도꽤나 재미있을 것 같거든요. :) 아.무.튼!           저번에 이어 공모전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공모전 본선 당일.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 2024.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