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혹시 요즘, 무기력하고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가고 있지는 않나요?(사실 제가 요즘 딱 그렇....)

다들 새해에 세운 계획들을 착실히 잘 이루어가고 계신가요?
저는 목표를 여러개 세웠지만 대부분 실패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어떤 변화를 원하지만, 너무 큰 결심은 때론 부담스럽게 느껴질 때가 있죠.
그럴 때 필요한 건 거창한 목표가 아니라, 아주 사소한 변화일지도 모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작은 습관이 만들어내는 기적을 이야기하는 소설.
요시모토 바나나 작가의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입니다!
아주 작은 습관, 별거 아닌 사소한 것부터!
이 책의 주인공은 오랫동안 무기력한 삶을 살아왔어요.
마치 저처럼 말이죠...
특별한 꿈도 없고, 뭔가를 시도하기엔 너무 지쳐 있던 그녀는, 어느 날 문득 ‘작은 습관’을 시작하기로 합니다.
매일 아침 같은 시간에 일어나기,
따뜻한 차를 한 잔 마시기,
밤하늘을 한 번씩 올려다보기…
지금이라도 당장 할 수 있는, 누군가는 이미 매일 하고 있을지도 모르는
이처럼 사소해 보이는 변화들은 놀랍게도 그녀의 하루를 조금씩 달라지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너무나도 미미해 처음엔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 것처럼 느꼈지만, 어느 순간 그녀는 깨닫게 됩니다.
작은 습관들이 쌓여갈수록, 자신도 모르게 더 단단해지고 있다는 것을.
이 소설은 무언가 대단한 일을 이루는 이야기가 아니라 그저
아주 사소한 변화가 삶을 얼마나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지를 조용히 들려주는 듯한 느낌이 드는 책입니다.
조용한 위로, 따뜻하게 토닥여주는 손길, 할 수 있다는 귓속말.
책을 덮고 나니, 마치 조용한 위로를 받은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내가 무언가를 크게 바꾸지 못하더라도 괜찮다고, 아주 작은 변화라도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거든요.
당장 작은 변화부터 가져보라는 듯이 말이에요.

특히 인상 깊었던 건, 주인공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에서 “조금씩 해보는 것”으로 넘어가는 과정이었어요.
우리도 가끔,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알면서도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몰라 막막할 때가 있잖아요.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냥 오늘 하루만,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고 싶어지게 됩니다.
책 속의 잔잔한 문장 하나하나가 마음에 오래 남습니다.
큰 변화를 꿈꾸지 않아도 괜찮아요.
오늘보다 조금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작은 습관 하나를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여러분이 이 책을 다 읽게 된다면, 일상의 작은 것들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게 될 겁니다.
막연히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너무 방대하고 큰 목표를 세운 뒤 좌절하고 실패하지 마세요.
너무 애쓰지 마세요.
그냥 작은 습관 하나하나씩 바꾸어 나간다면
여러분의 내일은 조금 더 따뜻하고 단단해질 테니까요.
오늘도 두서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진 출처 -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는 Pixabay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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