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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책/책

추천 도서 - [달까지 가자] 한 번쯤은 다시 달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by 에드서 2025. 2. 3.

 

 

 
 
 
 
안녕하세요!
생각이 많아지는 새벽입니다.
 
오늘은 마음이 지친 분들을 위해, 조용히 위로를 건네는 책 한 권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혹시 요즘 미래가 보이지 않거나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맞나 라는 막막한 순간을 겪고 계신가요?

그럴 때 필요한 건 복잡한 조언이나 방향성의 제시가 아니라, 그저 "괜찮아. 충분히 잘하고 있어."
라는 따뜻한 말 한마디 일지도 모릅니다.
(제가 옆에 있다면 건네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그러지 못하니....
저 대신 그런 다정한 말을 건네줄 책을 소개해드리곘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

 

장류진 작가님의

달까지 가자 입니다!

 

 
 
 
 

우리 모두의 이야기 같은 소설

 
 

 

이 책은 한때 스타트업 창업을 꿈꾸며 함께했던 친구들이
10년 후 각자의 현실을 살아가며 다시 모이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과거의 뜨거운 열정과 현재의 현실 사이에서.
그들은 여전히 꿈을 꾸어야 할지, 아니면 현실에 순응해야 할지 고민하죠.

 
 
 
소설의 주인공인 ‘정혜’와 그녀의 친구들은 과거 창업을 함께 했지만, 결국 현실적인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 날, 다시 만난 친구들은 오래전 접었던 꿈을 되살려 보기로 합니다.
그들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우리, 달까지 가볼까?"
 
 

하지만 현실은 생각만큼 녹록하지 않죠.

 
 
 

회사 생활에 지친 친구들, 가정을 책임지는 사람들, 여전히 모험을 꿈꾸는 이들.
이들은 과거의 열정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아니면, 결국 현실에 순응하게 될까요?

 

 
 

 

 

 

 

여운이 길게 남는 책.

 

 

 

책을 끄탂지 다 보고 나면, 문득 내 삶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는 정말 원하는 삶을 살고 있는지, 아니면 현실에 순응하고 있는지...

 
저는 아직도 양쪽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보고 나면 책은 저희에게 속삭입니다.
"꿈 꾸는 걸 포기하지마. 한 번 쯤은 시도해볼만한 일이야."
 
이 책을 보며 무언가를 포기해야만 했던 순간들이 떠오르면서,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서 일어나고 싶은 마음이 생겨납니다.
읽는 내내 친구들과 이야기하는 듯한 따뜻한 느낌이 들었고
책을 덮을 즘엔 왠지 모르게 마음 한편이 따뜻해지면서 애려왔습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았다.

 

 

 

어른이 되고 나서야 알았다. 꿈을 꾸는 것이 더는 당연하지 않다는 것을.
하지만, 그래도 한 번쯤은 다시 달을 바라볼 수 있지 않을까?

 
 
책 속 이 구절이 가장 제 마음 속 무언가를 툭 하고 건드린 것처럼 와닿았습니다.
 
현실이 이래서, 상황이 이래서, 미래를 위해서... 등등.
우리는 어른이 되면서 현실이라는 이름 아래 많은 것들을 포기하죠.
 
 

 

하지만 꿈이라는 게 꼭 거창해야 하는 건 아니잖아요?

 
 
다시 한 번, 우리가 가슴 뛰던 순간을 떠올려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다시. again.

 
 
 
 
이 책을 읽고 저는 잠시 접어두었던 꿈 하나를 다시 끄집어내 마음 속에 새겨넣었습니다.
 
 

여러분도 이 책을 읽고 나면,

"그래, 한 번쯤 다시 도전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용기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지친 하루 끝에, 이 책이 여러분께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길고 지루한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따뜻한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
 
 
 
 
 
 

(사진 출처 -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는 Pixabay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