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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책/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달리기 “Run! Forrest Run!” - 포레스트 검프.

by 에드서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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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가져온 영화는 정말 오래된 영화이지만

볼때마다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는 그런 영화.

 

포레스트 검프!

 

거두절미하고 바로 시작해보겠습니다.

이 영화는 1994년 10월 15일에 개봉한 영화로 20년도 더 된 영화입니다.

(그리고 2016년 9월 7일 재개봉을 했습니다.)

 

그냥 단순히 옛날 영화, 오래된 영화라고 무시하시면 큰 코 다치실 겁니다.

오래된 만큼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또 오래된 만큼 영상이 세련되진 않았지만 

다시 볼 수 없는 명작이라고 생각됩니다.

 

 

 

 

 

 

 

 

 

주연은 한 명 뿐이지만 그가 주는 메세지는 모두에게 울림을 준다!

네 이 영화의 주인공은 영화 제목 그대로 [포레스트 검프] 한 사람의 인생을 그린 영화입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을 맡으신 분은 바로!

 

극 중 주인공인 포레스트 검프 역의 톰 행크스입니다.

 

수많은 명작에 출연하신 톰 행크스는 나이가 조금 있으신 분들이라면 거의 대부분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톰 행크스는 1956년 생으로 지금은 연세가 좀 있지만 이시절에는 그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조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와 동시에 저도 늙어간다는 것을 느끼구요...

 

자 이 영화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탄탄하면서도 우직한 스토리!

 

한 젊은 남자가 벤치에 앉아 버스를 기다리며 옆에 있는 사람에게

자신의 인생을 이야기하며 영화가 시작됩니다.

(이 당시에 이런 연출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꽤 신선합니다.)

 

그의 이름은 포레스트 검프.

 

 

주인공 포레스트 검프는 조금 모자란 아이로 태어납니다.

지능도 평균보다 조금 아래이고 허리가 굽어 어릴 적에는 제대로 걷지 못하는 

조금은 불행한 아이였습니다.

 

그 덕에 어릴적부터 동네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는데

그런 포레스트를 구해주는 여자아이와 첫 만남을 갖게 되고

포레스트 검프는 제니에게 첫 눈에 반하게 됩니다.

 

이후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되어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포레스트 검프를 동네 친구들이 괴롭히게 되는데

제니가 포레스트에게 소리칩니다.

 

"Run! Forrest Run!"

 

제니의 말에 포레스트 검프는 계속해서 달리기 시작하고

굽은 허리로 인해 차고 있던 보호대가 풀리며

그는 남들과 똑같이, 아니 남들보다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는 다리를 얻게 됩니다.

 

성인이 되어서도 괴롭힘을 당할때면 늘 달리던 그는 어느 한 미식축구 감독의 눈에 띄게 되고

그렇게 대학교까지 가게 됩니다.

 

 

지능이 조금 떨어지는 그였지만 미식 축구로 인해 대학을 졸업하게 되고 그 후 그는 군대에 차출되어 전쟁터로 가게 됩니다.

단순한 그의 성격은 오히려 군대에 잘 맞았고 그는 군대에 잘 적응하게 되고 친구도 사귀게 됩니다.

그리고 참전하게 된 전쟁에서 포레스트 검프는 적들에게 기습을 당하게 됩니다.

그 순간 포레스트 검프의 친구가 그를 향해 소리칩니다.

"Run! Forrest Run!"

친구의 말에 포레스트 검프는 미친듯이 달려 도망치기 시작하는데

나중에 보니 친구의 생사는 모른 채 자신만 도망치게 된 것을 깨닫게 되죠.

그렇게 소중한 친구를 찾으러 되돌아간 검프는 다른 동료의 말에 한 명씩 사람들을 구해내기 시작하지만

결국 그의 친구 버바는 죽고 맙니다.

 

군대에서 거의 유일하다 시피 했던 친구 버바와 함께 지내면서

포레스트는 버바와 함께 새우잡이를 할 것을 약속했는데

그가 죽어버립니다.

 

하지만 포레스트는 전역 후 친구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새우잡이 배를 타게 됩니다.

 

많은 돈을 들여 배를 사고 새우잡이를 시작했지만 처음엔 잘 안됐습니다.

그러던 도중 엄청난 태풍이 불어 포레스트의 배를 뺀 나머지 새우잡이 배들이 모두 망가지면서

그는 엄청난 돈을 벌기 시작합니다.

 

자. 여기서 과연 이야기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고 끝날까요?
제가 설명드리지 못한 많은 이야기들이 이 영화속에는 들어가있습니다.

첫 사랑이었던 제니와의 러브스토리, 그의 앞으로 남은 인생들은 어떻게 되었을지 등등.

나머지 내용은 직접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꼭! 직접 보시면서 확인해보시는게 많은 여운을 남길 것 같습니다.

 

여운을 남기는 명대사, 명장면들

이 영화를 처음 들어보신 분들이 많은 만큼 OST가 훌륭하거나 영상미가 넘치거나 하는 작품은 아닙니다.

심지어 초반에 재미없다고 느끼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의 명대사들은 정말 많은 것들을 생각해볼 수 있게끔 합니다.

때문에 그만큼 여운도 길게 남습니다.

 

이것 말고도 주옥같은 대사들, 곱씹어 볼수록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는 대사들이 한가득입니다.

 

하지만 제가 선택한 최고의 명대사는 단연 “Run! Forrest Run!” 입니다.

 

이 영화의 중간 중간에 한 번씩 나오는 말.

“Run! Forrest Run!”

 

 

이 말을 들은 포레스트 검프는 아무리 불합리하고 불리하고 

희망이 없는 상황에서도 달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가 달리고 난 뒤에는 항상 무언가가 바뀌어 있죠.

 

인생이 달라진다거나 생각이 달라진다거나.

혹은 아무것도 바뀐게 없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적어도 자신이 서 있는 위치는 달라지게 되죠.

 

이 단순하고 명쾌한 대사가 제 가슴속에 가장 큰 울림이 남았습니다.

 

행동해라! 움직여라!

 

이 말이 가장 쉬워보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말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묵혀둔 꿈이나 해보고 싶은 무언가가 있다면

바로 달려보세요.

 

적어도 지금 계신 곳과 다른 곳에 도착해 있지 않을까요?

 

재미를 떠나서 꼭 한 번은 보셨으면 하는 영화!

정말 두 번, 아니 세 번 추천해드리는 명작으로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잔잔한 주말 점심때즘에 홀로 있을 때 이 영화를 보신다면

정말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되는 따뜻한 영화입니다.

 

단지 옛날 영화라고, 옛날 영상이라 재미없어 보인다고

그냥 가볍게 넘어가지 마시고 꼭 한 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해낸 명작 영화

포레스트 검프!

이 영화가 여러분의 인생을 좋은 방향으로 바꿔주는 인생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 보셨다면 꼭 한 번 보시길 추천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출처 - 모든 이미지는 네이버에서 가져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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