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일이면 달달한 주말이네요! 달달한 날엔 달달한 영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불꽃같이 시작된 사랑.
풋사랑인줄 알았으나 결국 끝까지 한 사랑만을 사랑한 남자의 이야기.
노트북(The Notebook)
바로 시작합니다.
2004년 11월 26일에 개봉된 영화로 한 남자의 사랑을 다룬 이야기입니다.
옛날 영화다 보니 다소 오래된 영화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러브스토리에는 오래되고 안되고는 중요하지 않죠.
오히려 요즘에는 하지 못할 사랑들을 하는 것 같아 보는 재미가 더욱 쏠쏠한 것 같습니다.
가슴 저릿하면서도 낭만적인 사랑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래요?
17살의 풋풋하면서도 저돌적인 사랑
10대때, 20대때, 30대때 하는 사랑은 다르죠?
10대때는 물불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사람에게 저돌적으로 밀어붙일 수 있는
젊은 패기가 있죠.
네 영화의 시작은 한 할아버지가 요양병원에서
어떤 할머니에게 이야기를 해주면서 시작됩니다.
17세의 노아에게는 첫사랑이 찾아옵니다.
그녀의 이름은 앨리.
첫 눈에 반한 앨리에게 노아는 노빠꾸로 들이댑니다.
관람차에 매달려 그녀에게 저돌적으로 고백하는 노아.
앨리는 어쩔 수 없이 그와의 연애를 수락하게 됩니다.
그 후 그녀와 데이트를 하려 하지만 앨리는 계속해서 거절을 하지만
결국 친구들의 도움으로 같이 영화를 보고 산책을 하게 됩니다.
길거리에 누워 이야기를 하던 도중 차가 오게 되고 두 사람은 다급하게 피하게 됩니다.
고급스러운 집에서 태어나 부모님이 시키는대로 자라던 앨리에게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죠.
그리고 두 사람은 빠르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영원할 것 같던 두 사람의 사이는 어느 영화처럼 부모님의 반대로 막히게 됩니다.
부잣집 딸인 앨리는 다시 도시로 돌아가 대학교에 들어가야 하고
노아는 가난한 시골에 남아 목재소 일을 계속해야 하니
결국 둘은 헤어지게 됩니다.
편지를 주고받기로 하지만 결국 두 사람의 10대때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나게 됩니다.
정해진 길대로 가고 있는 20대.
20대가 되어 군대에 갔다온 노아는 우연히 앨리는 마주하게 됩니다.
그러나 앨리는 이미 결혼할 남자가 있는 상황.
충격받은 노아는 예전에 사랑을 나누었던 헌 집을 고치면
앨리가 돌아올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집을 고치는데 몰두하게 됩니다.
커다란 저택을 완벽하게 고쳐내 신문기사에까지 오르게 된 노아를
앨리는 결혼식 직전에 보게 되고 큰 충격을 받게 됩니다.
고심 끝에 노아를 보러 온 앨리
과연 두 사람의 끝은 어떻게 될까요?
마지막까지 어떻게 될지 궁금해 이 영화를 끝까지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감명 깊은 영화였습니다.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메세지.
이 영화는 전형적인 로맨스영화입니다.
시골 남자와 도시 여자.
가난한 남자와 돈 많은 여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이야기.
아무리 봐도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관계죠.
요즘 같이 서로의 조건에 대해 더욱 신경쓰는 세상에서는 쳐다도 보기 힘든 관계이구요.
그래서 이 영화가 더 와닿았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리 봐도 이뤄지지 않을 것 같은 두 남녀가
어떻게 진심을 나누고 어떻게 사랑을 하는지 영화를 보는 동안도 재미있지만
영화가 끝나면서 밀려오는 잔잔한 감동이
여운을 남기는 영화입니다.
명장면 명대사! 하나하나 주옥같은 장면들!
사랑 이야기다 보니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물론 그에 맞는 명대사들도 많습니다.
연인과 함께 꼭 보시길 추천 드리는 영화!
정말 사랑하시는 분이 계신가요?
평생을 약속하고 싶으신 분이 계신가요?
부럽네요...
아 이게 아니고
연인과 함께 극장에 가서 최신 영화를 보는게 아닌
단 둘만의 공간, 조용하고 힐링이 되는 공간에서
한 번은 같이 보셨으면 싶은 영화
영화 노트북(The Notebook)
달달한 주말 꼭 한 번 보셨으면 싶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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