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드라마, 영화, 책/영화

사계절 대자연이 주는 힐링물 - 리틀 포레스트

by 에드서 2022. 11. 29.

 

 

 

 

 

 

안녕하세요.

 

오늘 같이 추운날엔 역시 따뜻한 집이 최고라고들 느끼시죠?
이제 점점 더 추워질텐데... 다들 건강 챙기시구요!

 

제가 오늘 가져온 영화는

하던 일이 잘 안풀려 시골로 잠시 내려와 사계절을 보내는 한 여자의 이야기.

 

리틀 포레스트!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2018년 2월 18일에 개봉한 영화로 관객은 150만명 정도입니다.

그렇게 크게 성공했다고는 할 수 없지만 따뜻한 힐링물이 이 정도라면...

힐링이 필요하신 분들이 많다고 생각되는데요.

 

이 영화의 매력속으로 한 번 빠져보시죠!

 

 

 

 

 

 

 

 

최고의 배우들이 쓰는 따뜻한 이야기!

우선은 이분입니다.

요즘 가장 핫하신 분 중 한분이시죠.

요즘 각종 광고를 휩쓸고 있는 대세 중의 대세인 배우!

 

극 중 송혜원 역을 맡은 배우 김태리씨 입니다!

 

임용시험을 준비하며 선생님을 꿈꾸지만 남자친구는 붙고 본인은 떨어지며 큰 좌절을 맛보게 됩니다.

그렇게 도망치듯 고향으로 내려오게 되는 혜원

잠깐만 있다 가겠다는 처음 말과 달리 점점 기간이 늘어나며

고향에서 1년을 지내게 됩니다.

 

다음은 이분!

재하 역의 배우 류준열씨 입니다!

응답하라에서 인기몰이를 하시고 그 뒤에 나오는 영화에서

수많은 캐릭터들을 연기하면서 연기력을 입증하셨죠

(개인적으로 남자가 봐도 멋있다고 생각하는 분 중 한 분입니다!)

 

재하는 지방대를 졸업하고 서울 회사에 취직했으나 온갖 갑질에 결국 회사를 때려치고

고향으로 내려와 농사를 짓습니다.

혜원이 고향에서 지내는 동안 도와주는 그녀의 초등학교 동창이자 친한 친구입니다.

 

마지막은 이분입니다.

주은숙 역의 배우 진기주씨 입니다!

굉장히 귀엽게 생기셨고 눈웃음이 상당히 매력적인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고향에서 자라고 고향에서 대학교까지 마친 후 고향에서 은행원일을 하고 있는

완전 토박이입니다.

그녀는 서울에 대한 동경심을 가지고 있는 친구로서 

재하와 마찬가지로 혜원의 초등학교 친구이자 고향친구입니다.

 

젊고 훌륭한 배우 세 분이서 만들어가는 힐링 이야기!

보는 내내 누군가가 따뜻한 말을

귓 속에 속삭여주는 듯한 편안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간단한 줄거리!

사실 이 영화는 줄거리라고 할 만한게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냥 시골 일상물? 이라는 느낌이랄까요.

 

혹자는 "영화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라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게 이 영화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일 해야 할때 일을 하고 배고플 때는 먹는다.

 

인생에 대한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 저는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영화는 시골의 4계절을 보여줍니다.

 

추운 겨울날 눈을 치우며 농사를 지을 준비를 하고 그 동안엔 농사를 못짓죠.

따뜻한 봄에는 농사를 할 준비를 하게 되고

여름 가을을 거쳐 수확을 합니다.

 

 

풍요로울때는 풍요롭게 챙겨먹지만

먹을게 없을때에도 그저 먹을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소박하게 챙겨먹습니다.

 

그저 잘 먹고 잘 살자는 본질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또 이 영화는 먹을 것으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요리로 친구의 우정을 나누기도 하고

엄마와의 추억을 회상하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서 음식은 그저 먹고 살려는 게 아닌

"어색한 말 대신 건네는 따뜻한 정"

이 아닐까 싶습니다.

 

현실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잠시의 휴식이 되어주는 영화.

 

젊은 청춘 남녀의 시골에서의 일상을 보여주는

어떻게 보면 지루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는 영화입니다.

하지만 그 영화에 담긴 메세지는 결코 지루하지 않죠.

 

요즘 우리 현대인들은 너무나도 바쁘죠.

이 영화는 그런 우리에게 잠시 쉬어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여러분도 너무 앞만 보며 살고 계시지는 않은가요?
넘어져도 쓰러져도 괜찮습니다.

 

그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면 또 다른 무언가를 볼 수 있을테니까요.

 

시골의 정겨운 풍경과 따뜻한 영상미.

속삭이는 듯한 따뜻한 영화.

지친 일상에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어주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

 

오늘 하루도 고생하신 여러분들께

하루 정도는 모든 걸 내려놓고 쉬어가보는 건 어떨까요?

꼭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