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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책/영화

가슴으로 이어진 가족들의 작은 호의, 큰 기적! - 블라인드 사이드

by 에드서 2022. 11. 30.

 

 

 

 

 

안녕하세요

오늘은 날씨가 영하권으로 떨어진게 본격적인 겨울이 시작되려나 봅니다.

 

오늘 제가 가져온 영화는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가슴으로 이어진 가족들이 내민

작은 손길에서 시작된 감동 실화!

 

블라인드 사이드!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2010년 4월 15일에 개봉한 영화로 35만의 저조한 관객수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제 블로그를 여러번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죠!

관객수가 모든 걸 말해주지는 않다는 것을요!

 

자 이 영화 바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감동적인 스토리!

이 영화는 불우한 한 덩치 큰 남자가 나오면서 영화가 시작됩니다.

그의 이름은 마이클 오어 통칭 빅 마이크라고 불리우는 남자입니다.

어린 시절 약물 중독인 어머니와 강제로 헤어진 뒤 여러 가정을 전전하면서 자랐습니다.

 

흑인의 피지컬 답게 공으로 하는 운동은 뭐든지 잘하는

환상적인 운동신경을 갖고 태어났죠.

그리고 마이클의 운동신경을 알아 본 한 코치에 의해 그는 상류 사립학교에 진학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하지만 성적 미달로 운동을 못할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감독의 끈질긴 설득으로 결국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치만 마이클의 불행은 그것 뿐만은 아니었습니다.

학교에 적응을 못하는 것은 물론

더 이상 지낼 곳도 없는 그는 운동이 끝난 체육관에서

사람들이 버리고 간 팝콘을 주워 먹으며 지내게 됩니다.

 

오갈데 없는 마이클은 추운 겨울에도 반팔티와 반바지를 입으며 거리를 배회하게 됩니다.

그런 마이클을 우연히 보게 된 리 앤 투오이와 그의 가족들.

 

그녀는 결국 자신의 집으로 마이클을 데려가게 되고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따뜻한 집을 제공해줍니다.

 

거실에 마이클을 재우고 침실로 올라온 리 앤.

하지만 그녀는 마이클이 무언가 훔쳐가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죠.

(뭐 아무래도 길거리를 배회하고 안 좋은 환경에서 자란 친구이니 그런 걱정을 할 수도 있죠.)

 

하지만 마이클은 그런 친구가 아니었습니다.

전날 밤 자신이 썼던 침구류를 깔끔하게 정리해놓고

집을 나선 마이클을 보며

리 앤은 자신이 실수 한 것을 깨닫게 되죠.

그리고는 집에 가는 마이클을 불러 밥을 같이 먹자고 합니다.

어색한 손과 몸짓으로 밥을 푼 마이클.

그는 혹시나 리 앤 가족에게 피해가 갈까

식탁에서 혼자 밥을 조용히 먹습니다.

 

그런 모습을 본 리앤은 추수감사절에 언제나 했던

미식축구를 보는 것 대신

식탁에 둘러앉아 온 가족이 밥을 먹는 것을 택하죠.

 

그리고 그의 따뜻한 마음을 알게 된 리 앤은

마이클에게 이 곳에 있고 싶냐고 물어봅니다.

그녀의 말에 마이클은 이 곳에 있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리 앤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마이클의 인생 자체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따뜻하고 감동적인 실화!

네 이 이야기는 앞에서도 잠깐 언급했지만

실화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이야기라는 부분에서

정말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실화의 주인공 마이클 오어와 그의 가족들입니다.

정말 가슴 따뜻한 이야기이죠.

 

 

 

 

그를 최고의 미식축구 선수로 만들어준 리 앤 가족들과 마이클 오어의 이야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알 수 있게 해주는 영화이면서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만들어 주는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

 

안보셨다면 꼭 한 번 보시는 걸 추천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