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나를 더 사랑해주는 사람 - 오직 그대만!

 

 

 

 

 

 

안녕하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 역시 가슴이 절절해지고 먹먹해지는 그런 영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하고 사랑해주는 두 연인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

 

오직 그대만!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 영화는 2011년 10월에 개봉한 영화로 102만명의 관객을 기록했습니다.

그렇게 막 대단한 관객수는 아니었지만 무려 평점이 9점대나 되는 

엄청난 명작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우선은 탄탄한 배우진부터!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고 계신 이 배우.

작 중 앞이 안보이는 정화 역할을 맡으신 배우 한효주씨입니다.

 

일련의 사건으로 인해 앞이 안보이게 된 여자이지만 매사에 최선을 다하며 밝게 살아가려고 하는 그런 여자입니다.

 

 

설명이 필요없는 이분!

철민(마르셀리노) 역할을 맡아주신 배우 소지섭님 입니다!

 

네. 느낌 오십니까?
이 엄청난 대배우 두 분이서 연기를 하신 것만으로도 이미 이 영화를 한발 정도는 담궈볼만 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그럼 나머지 한 발도 마저 담그고 싶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앞이 안 보이는 여자, 그리고 뒤가 없는 남자의 가슴 절절한 로맨스!

 

이 영화의 시작은 철민이 한 주차박스의 직원으로 취업을 하면서 시작됩니다.

그는 과거 잘나가는 복서였지만 어두운 일에 휘말리게 되었고

이제는 정신을 차리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뒤가 없는 그는 그저 하루하루 살기 위해 일을 합니다.

그런 철민에게 갑자기 나타난 한 여자!

 

그녀는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여자로 밤마다 이 곳에 들러 전에 일하던 할아버지와 드라마를 보던 사이였습니다.

그 할아버지가 그만둔 것도 모른 채 평소처럼 들렸다가 철민과 만나게 되며 인연이 시작됩니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 철민은 그녀를 의식하기 시작하게 되고 많은 도움을 주면서 결국 두 사람은 연인이 됩니다.

 

 

그리고 행복하게 지냈습니다~

라는 결말이었으면 좋겠지만

둘 사이에 많은 일이 일어나게 되면서 영화는 본격적인 클라이막스로 향하게 됩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면 여러분은 눈물을 흘리고 계시겠죠.

 

앞을 보게된 정화와 미래를 꿈꾸게 되는 철민.

 

이야기가 점점 진행되면서 철민이 얼마나 그녀를 끔찍하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그녀를 위해 철민은 그녀의 눈을 고쳐주기 위해 위험한 일을 하게 되고

그녀로 인해 미래를 꿈꾸게 되는 철민은 다시 운동을 하게 되면서 미래를 꿈꾸게 됩니다.

 

오직 그대만.

 

오직 그대를 위해 철민은 그녀의 앞도, 자신의 뒤도 바꾸어보려 노력하지만

삶은 그렇게 쉽지만은 않죠.

 

과연 철민은 그녀의 앞도 볼 수 있게 해주고, 자신의 뒤도 돌아볼 수 있을까요?

 

 

이 영화의 ost는 그렇게 흥행하거나 유명한 노래는 없습니다.

 

다만!

 

영화 적재적소에 흘러나오는 음악은 영화를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하고

두 사람의 따뜻한 미래를 바라기도 하게 만들어주죠.

 

아름다운 영상미, 그보다 더 아름다운 스토리까지.

뭐 하나 놓친 게 없는 한국 로맨스 중 단연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영화입니다.

 

 

앞을 못보는 여자와 뒤를 안보는 남자.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어떤 이야기를 어떤 스토리를 만들어가는지

꼭 한 번 보셨으면 하는 영화.

 

오직 그대만!

 

정말 사랑하시는 연인분이 있다면 꼭 같이 보시기를 추천드리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진 출처 - 모든 이미지는 오직 그대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