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작가/웹소설 관련

웹소설 작가라는 건 #2 - 네이버 웹소설에 소설 연재 하는 방법!

by 에드서 2024. 4. 24.

 

 

 

 

 

안녕하세요.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습한 날씨네요.

 

물론 집에 있는 저는 비가 오는걸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공기도 깨끗한 느낌이고

하지만...

 

출근하는 여러분들을 위해

내일은 탁 트인 날씨가 되길 기대하면서

 

 

오늘의 글 시작하겠습니다!

 

 

 

 

 

 

 

 

 

네이버웹소설 무료 연재!

 

 

 

 

#1에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글을 써서 돈을 벌기 위한 방법들 중 하나로

플랫폼 무료 연재를 말씀드렸었는데요.

[무료 연재 >> 출판사 컨텍 >> 출판사 계약 >> 정식 연재.]

이 루트가 일반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네이버웹소설은 이 꿈을 이뤄줄 플랫폼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 플랫폼에 연재를 하셔도 무방합니다만 오늘은 네이버웹소설에 대해서만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

 

 

 

 

 

 

 

 

 

 

문제는 그 곳엔 작가의 꿈을 키우며 매일 글을 쓰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계십니다.

 

하루에도 수 백 개의 글들이 올라오고 내려가는

어떻게 보면 하루하루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곳입니다.

 

 

자. 그럼 그 곳에서 살아남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야겠죠?

 

 

 

 

 

네이버웹소설의 연재 시스템.

 

 

 

 

 

기본적으로 네이버웹소설의 연재 시스템은 '승격'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챌린지 리그 >> 베스트리그 >> 그리고 여기서 유료 연재로 가는 경우죠.

 

 

 

 

우선 네이버에서 처음 연재를 하는 경우 '챌린지 리그'에서부터 시작을 하게 됩니다.

챌린지 리그에서 연재를 시작하다 주간 성적이 좋은 상위 10개의 작품은 '베스트 리그'로 승격을 하는 시스템입니다.

 

 

 

듣기에는 굉장히 간단해보이죠?

 

하지만 무료 연재에 올라오는 글은 하루에도 수 백개이고 그 중 10위 성적을 어느 정도 유지하고 있어야

베스트리그로 승격을 하게 됩니다.

 

 

10등 안에 들 자신이 있다 싶으신 분들은 바로 연재를 해보셔도 되지만 

생각보다 힘드실거라고 감히 장담합니다.

 

 

 

 

어쨋든 챌린지 리그에서 눈에 띄고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비로소 베스트리그로 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가 진짜 시작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즉 여러분이 네이버웹소설에서 연재를 시작하셨다면

우선적으로 노리셔야 하는 건

 

'베스트리그'로 승격을 하는 겁니다!

 

 

 

 

가보자. 베스트리그! 베스트리그로 승격하기 위해서 필요한 건?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출판사의 컨텍을 받기 위해선 '최소한' 베스트리그 안에는 들어주셔야 합니다.

출판사 직원들도 숨겨진 진주를 찾기 위해 플랫폼을 찾아보기는 하지만 

챌린지리그에 있는 많은 글들까지 일일이 확인하기는 어렵겠죠.

 

 

그래서 그나마 성적이 좋아 베스트리그로 올라온 작품들을 먼저 보게 된다는 겁니다.

(즉, 베스트리그에 들어가야 출판사의 눈에 띌 확률이 높고 그만큼 컨택의 확률도 높아진다는 거죠.)

 

 

자 그럼 베스트리그로 가기 위해 조회수와 사람들의 관심을 받는 방법엔 뭐가 있느냐?

 

딴 거 없습니다. 결국 글이 얼마나 많이 노출되느냐의 싸움입니다.

 

 

플랫폼에 글을 업로드 하는 순간 다른 분이 글을 올리기 전까지

여러분들의 글은 1페이지 제일 앞줄.

 

홈페이지에 들어오자마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노출이 됩니다.

 

그 곳에 오래 있을수록 아무래도 클릭이 많이 되니 사람들도 많이 유입될테니 상대적으로 유리할테죠.

 

 

 

 

 

그럼 오랜시간 맨 위에 노출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봐야 하는데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전략적으로 하루에 두 편, 세 편까지 연재를 해서 초반에 노출을 많이 시키는 겁니다.

(물론 원고를 많이 노출시킬수록 유료 연재에서는 손해를 볼 수 있으니 이 방법은 처음 글을 연재하시는 분들이 쓰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기왕이면 노출 시간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아침 출근 길,  점심 시간,  퇴근 시간,  잠자기 전.

가장 사이트가 활발하게 돌아가는 시간에 업로드를 하는거죠.

 

웹소설은 요즘 스낵컬쳐 문화로 자리를 잡고 있어 짜투리 시간에 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 시간대를 노리고 글을 업로드한다면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고 그만큼 더욱 많이 노출이 되겠죠?)

 

 

물론 기본적으로 글을 잘 쓰고 내용이 재미있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일단은 노출이 되어야 하는게 먼저입니다.

 

 

아무리 잘 쓴 글이라도 연재하지 않고 혼자 가지고 있다면 누가 잘썼다고 평가해 줄 수 있겠습니까?

 

 

 

 

처음부터 잘 쓸 필요는 없다. 성적에 연연하지 말자!

 

 

자. 여러분이 작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고 글을 쓰시기 시작했다면.

그렇게 원고가 어느 정도 쌓여 글이 되어가기 시작했다면 한 번쯤 챌린지 리그에 도전해 보시는 걸 추천해드립니다.

 

 

글이라는 건 잘썼든 못썼든 남에게 보여주고 결국은 누군가가 읽어줘야 진정한 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만 보고 주구장창 쓰기 보다는 연재를 통해 독자님들과 가벼운 소통을 하면서

글을 써나가는 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부디 조금이라도 써놓은 게 있으시다면 주저하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

 

감사합니다 :)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는 Pixabay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