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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웹소설 관련

웹소설 작가라는 건 #4 - 웹소설 작가의 수입!

by 에드서 2024. 4. 28.

 
 

 

 

 


네 안녕하세요. 오늘도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
 
 

오늘은 가장 민감하면서도 궁금해 하실 작가 분들의 수입과 수익구조에 관한 이야기를 좀 나누어보려고 합니다.
(슬슬 어그로를 좀 끌때가 되기도 했... 읍읍)

 
 

 
 
 
뭐 그냥 알아두고 있으면 재미있기도 하고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사안이잖아요.
(인생은 실전이니까요.)
 
 
거두절미 하고 바로 시작하도록 하죠.
 
 
 

 

 

 

 
 

 

우선은 수익 구조에 대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돈을 얼마나 버는지도 궁금하지만
어떻게 버는지가 더 궁금하실 것 같아 먼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계속해서 말씀을 드리지만 보통 연재를 하게 되는 경우 출판사와 계약을 한 뒤에 연재를 하게 됩니다.
보통 장르마다 추구하는 원고의 양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로맨스 판타지나 로맨스 같은 경우는 보통 80~120회차 정도로 완결을 짓습니다.
하지만 판타지나 현대 판타지 같은 장르들은 200회차를 넘기는 게 기본이죠.
 
 
무료 연재를 했든 투고를 했든 출판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선인세와 수익 배분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ex) 선인세 100만원에 6:4, 또는 500만원에 7:3 등등
작가의 작품 수나 작품의 가능성, 유명세등 많은 것들에 따라 달라집니다.
 
 
 
수많은 계약조건들이 있지만 보통 작가와 출판사간의 계약은 7:3 정도로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작가가 7, 출판사가 3입니다.
 
(잘나가시는 분들은 8:2 또는 9:1 까지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 예를 들어 네이버 웹소설이나 카카오 페이지 등에서 독자님이 한 화를 100원을 주고 봤다고 가정해봅시다.
 
그럼 우선적으로 플랫폼에서 30원을 떼갑니다.
 
그럼 출판사와 작가가 70원을 먹게 되고 여기서 또 7:3으로 나눈다면?
 
한 화에 100원을 주고 독자님들이 작품을 본다면 작가에게 떨어지는 건 49원 이라는 말이죠.
 
웹소설 시장은 보통 이런 수익 구조로 돌아갑니다.
 

(즉, 100원 기준으로 봤을 때 플랫폼 30원, 작가 49원, 출판사 21원.  요게 일반적인 수익구조입니다.)

 
 
 
 

즉. 하루에 1,000 명의 독자분이 돈을 내고 봐주셨다면 작가에게 떨어지는 돈은 5만원 남짓이라는 말이 됩니다.

 
근데 여기서 또 하나. 아까 선인세를 받았다고 했죠?
 

 

선인세가 무엇이냐? 말 그대로 선불로 인세를 먼저 받는 말입니다.

 
100만원의 선인세를 받았다면 여러분의 글이 팔리기 시작해서 100만원의 수익을 올릴때까지는 아무런 입금을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100만원을 먼저 땡겨 받은거니까요.
 
 
물론 다른 경우들도 있습니다.
잘 나가는 작가분들의 경우 선인세가 아닌 계약금을 받는 경우도 있고
원고료를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극 소수의 작가님들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이 건 따로 설명 안드리겠습니다.
 
 
 

아무튼 일반적인 웹소설 시장의 수익 구조는 이렇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 많이 보면 엄청 많이 번다는 소리인가요?


 
맞습니다. 그건 당연한 시장 원리와 같은 거죠.
 
밥집도, 술집도 전부 손님이 많이 와서 많이 팔수록 돈이 많이 남는 건 당연한겁니다.
작가 역시 마찬가지.
 
많은 분들이 돈을 내고 보면 더 많은 수익을 얻는거죠.

하지만 그게 저어어어어어얼대로 쉽지는 않습니다.

(웹소설 헤비 독자님들은 어지간한 작가들보다 글에 대해 더 잘 아는 경우들도 있고
독자분들 중 작가님들도 다수 계신 만큼 독자들은 허투루 돈을 쓰지 않습니다.)
 
 
 
 
뭐 너무 당연한 말이라구요?
죄송합니다...

 
 
하지만 우선은 이 말부터 해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서요.
 

너무 터무니 없이 많이 버시는 분들도, 정말 노력한 걸 보상받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니까요.
헛된 희망은 오히려 독이 된답니다.

 
 
 
 
 
 

아니 그래서 평균 연봉이 어떻게 되는데?

 

 

혹시 인도의 빈부격차에 대해 알고 계신가요?

 
상위 1프로의 부자들과 하위 1프로의 차이가 어느 정도인지 감히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하죠.
문제는 웹툰, 웹소설의 경우도 그와 비슷하다는 겁니다.
 
대부분의 프리랜서 업종들의 평균 연봉을 인터넷 기사나 뉴스로 접하면
 
오~ 먹고 살만 하겠는데? 
엄청 많이 버네?
라고 생각했던 경우들이 있을겁니다.
 
 
배우들의 평균 수익이라던가 뭐 그런것들 말이죠.
 
 
 
 

엄청 유명하신 배우나 가수 분들의 수익은 감히 계산하기도 힘들지만

무명 배우나, 무명 가수 분들 중에는 벌이가 적어서

힘든 현장 일을 하시거나 아르바이트를 해가며 생계를 이어가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슬프지만 그게 대부분 프리랜서 직업군의 평균 연봉에 대한 현실입니다.

대부분의 작가님들 역시 프리랜서이구요.

 
 
 
 
그래서 작가 분들 중에서도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글을 쓰시는 겸업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부업의 개념으로 하시는 거죠. N잡이 요즘 유행이잖아요?)
 
 
 

한마디로 매달 억소리 나게 버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1년 동안 100만원도 벌지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겁니다.

 
 
 
 
 
 
 
 

그럼 대박을 터트리지 못하면 굶어 죽는 건가요?

 
 
 
 
아뇨. 꼭 그렇지 만도 않습니다.
 
돈을 많이 버시는 작가님들을 보면 대부분 엄청난 대작을 쓰셔서
그 작품 하나로 엄청난 돈을 벌어들이지만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바로 꾸준하게 노력해서 계속 써내려간 작품들로 인해 많은 수익을 벌어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웹소설에 유통기한이 있나요?
아뇨. 없습니다.
 

웹소설 작가의 경우 파일로 저장되어 오래오래 보존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듭니다.

 
 
 
이 말은 뭐냐.
 
플랫폼에 글이 한 번 올라가면 그 글은 계속해서 플랫폼에 있으니 언제든 찾아서 볼 수 있다는 말입니다.
(특별히 내려달라 요청을 하거나 그 작가가 무언가 실수를 하단거나 플랫폼이 망하지 않는다는 경우에 한해서요. 
다른 경우에도 내려갈 수도 있겠지만 보통은 오래오래 올라가 있답니다.)
 
 
 
간략한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궁시렁궁시렁이라는 필명으로 작품 하나를 썼고 완결을 냈습니다.
수익은 저조했죠. 망했습니다! 200화를 썼는데 10만원도 채 못벌었죠.
(굶어 죽게 생겼습니다... 진짜)
 
하지만 다음 작품을 냈을 때 또 궁시렁궁시렁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썼습니다.
근데 그 글이 생각보다 꽤 유명세를 탔네?
대박 까지는 아니더라도 중박 정도라고 칩시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구석에 숨겨져 있고 오래되어 빛바래져 가던 작가의 다른 작품을 찾아본다는 겁니다.

(물른 그 작품도 어느 정도의 작품성은 있어야 겠지만요.)

 
 
 
마음에 드는 연예인이 있으면 그 연예인의 다른 작품을 찾아보는 경우가 있잖아요?
팬심일수도 있고 호기심일 수도 있고 다른 모습이 궁금하기도 하고 등등
 
 
작가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은 어떨까? 이 글은 재밌었는데 이건 재미있을라나? 
팬심일 수도 있구요.
 
아무튼 그렇게 계속해서 써내려 간 작품이 10개, 100개가 된다면?
그 사이에도 꾸준하게 연재를 하게 된다면?
 
 

대작을 쓰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작품을 쌓는다면

충분히 먹고 살 수 있을 만큼의 돈은 번다는 말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실력와 운은 따라줘야겠요. 이 역시 100% 돈을 번다! 라는 건 절대 아닙니다.)

 
 
 

 
 

바닥이 없지만 천장도 없다!

 
 
 
 
얼마를 버는지 결국 자세하게 설명을 못해줘서 실망하셨다구요?
죄송합니다.
 
쓸데 없는 말만 구구절절 늘어 놓은 것 같다구요?
 

 
하지만 이 말은 꼭 해야 겠습니다!
 
 
바닥이 없지만 천장도 없다는 말.
웹소설 작가님들이 꽤 자주 쓰시는 말 중 하나입니다.
 
 
200회 분량의 원고를 쓰고 채 100만원도 못버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정말 억소리나는 돈을 벌 수도 있고
그건 결국 연재를 해봐야 아는 문제입니다.
 
 

바닥이 없지만 천장도 없다는 말은 한 마디로 한계가 없다는 말입니다.

 
 
 
정말 여러분이 글을 썼는데 그 게 100만원도 못벌수도 1억을 벌 수도 있는 거죠.
하지만 계속해서 글을 쌓는다면 언젠간 천만원, 억을 벌수도 있는 겁니다.
 
 
 

자신의 한계를 스스로 가두지만 않고 계속해서 노력한다면
웹소설 시장은 무한한 가능성은 작가를 꿈꾸는 여러분에게 항상 열려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도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포스팅의 모든 이미지는 Pixabay의 무료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