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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웹소설 관련

웹소설 작가라는 건 #5 - 문피아 연재에 관하여 [1]

by 에드서 2024. 4. 30.

 

 

안녕하세요!
구름 한 점 없이 좋은 날씨 이기는 한데
날이 벌써 여름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조금 아쉽네요.
봄, 가을이 정말 없어지는 것 같아요 ...
 
 
 
저번엔 네이버에 관해서 포스팅을 했는데
 
 

오늘은 네이버가 아닌 또 다른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법과 간략한 팁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거두절미 하고 바로 가시죠!
 
 

 

 

 

 

 

 

 

 
 
 

문피아 연재의 기본은 자유연재, 일반연재, 그리고 작가연재이다!

 
 
 
 
저번에 말씀드렸던 네이버에는
챌린지 리그, 베스트리그로 플랫폼 내에서도 또 나뉘어 있습니다.
 
문피아는 네이버와는 다르게

자유연재, 일반연재, 그리고 작가연재의 세 단계로 나뉘어 있습니다.

 
 
우선은 자유연재.
 
문피아 홈페이지에 가입을 해서 글을 쓰기 시작하면 바로 이 곳에서 연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 곳에서 연재를 이어나가는 건 문피아에서 한 번이라도 연재를 해본 분들이라면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며 말리실 겁니다.
 

자유연재는 한 마디로 [승급을 위한 장] 입니다.

 

즉, 자유연재에서 조건을 만족시켜 일반 연재로 승급을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자유연재에서 회차로 15화, 글자수 공포 7만 5천자 이상.

이 두 가지 조건을 채우면
문피아 게시판에서 승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공포가 뭔지 혹시 모르시는 분은 앞의 제 포스팅을 찾아봐주세요.
라고 하면 뒤로가기를 누를 수도 있으니 말씀드립니다.
공포는 공백 포함한 총 글자수를 뜻합니다.
 
 

 

 

 


 
 
무수히 많은 작품들이 쏟아지는 플랫폼에서
가장 뒤 쪽, 노출이 제일 안되는 곳, 게다가 한 번 쓰고 금새 그만두는 분들이 무수히 많은 자유연재와
최소한의 노력으로 어느정도 인증을 받아 올라온 일반연재.
 
소중한 시간을 사용해서 어느쪽을 볼지는 말 안해도 아시겠죠?
 
연재를 하시겠다 싶은 분은 무조건 저 승급 조건을 채워서 승급을 하셔야 합니다.
 
아 물론 미어ㅏㅜㄹ;ㅣ문ㅇ;리ㅏㅜㅁㅇㄴ;ㅣㅏ룸ㅇ;니ㅏㅟ 식으로
쓸데없는 말도 안되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7만 5천자를 채우거나
승급 하자마자 전 작품을 지우고 다시 연재를 하면
가끔 문피아에서 잘라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왕이면 조심하는 게 좋겠죠?
 
 
작가연재는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타 플랫폼에서 유료 연재로 2작품 이상(단권이 아니라 회차가 꽤 있는 유료연재)
연재를 완료하신 분들에 한해선
신청을 하면 작가 연재로 바로 넘어갈 수 있게 해줍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노릴건 뭐다~?
 

자유연재에서 일반 연재로의 승급, 그 이후 일반 연재에서 연재를 시작한 뒤

여러분의 글을 봐주실 독자분들을 끌어모으는 겁니다!

 
 
 
 

 

 

 

 

 

 

 

 

 
 
 

그 많은 글 들 중에서 어떻게 독자를 끌죠? 눈에 띄는 방법이 있나요?

 
 
 
오래 활동하신 유명한 작가님들은 필명을 보자마자 수 천, 수 만 명의 독자들이 들어와서 읽고
순식간에 눈에 띄지만 처음 쓰시는 분들에게는 불가능합니다.
 
 
장난해? 그럼 안된다는거야?
에이~ 그럴거면 제가 이 글을 왜 쓰겠습니까!
 

 
 

- 우선 첫번째는 바로 어그로를 끄는 것입니다!

(어그로란 관심을 끌고 분란을 일으키기 위하여 인터넷 게시판 따위에 자극적인 내용의 글을 올리거나 악의적인 행동을 하는 일. 출처 네이버)

 

 
한 마디로 관심을 끌기 위한 제목을 짓는거죠.
홈페이지에서 여러분의 작품에 대해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건 제목 뿐이니까요.
 
 

소드마스터의 귀환.
 
SSS급 소드 마스터가 죽은지 백만년 만에 돌아왔다.

 
 
소드마스터가 귀환했다는 내용일 것이 뻔한 이 두 제목.
 
하지만 왠지 밑의 제목이 조금 더 자극적이지 않나요?
(아니면 죄송합니다.)

아무튼 문피아에서는 이런 식으로 어그로를 끌어줄만한 제목을 선정해야

어이가 없든, 궁금하든 해서라도 한 번이라도 더 클릭을 하게 됩니다.

 

 
 

 

 

 

 

- 두 번째는 역시 노출입니다.

(설마 음흉한 생각 하신 건 아니겠죠...? 나만 그런건가... 쿨럭.)
 
 
위에서도 말씀 드렸다시피
자유 연재보단 일반 연재가 그리고 뭣보다 작가 연재가 더 좋다고 한 이유.
 
목 좋은 곳에서 장사 하는 것과
정말 구석지고 외진 곳에서 장사하는 것.
 
어느 쪽이 유리할지는 안봐도 잘 아시겠죠?
(아 물론 맛집이니 유명한 집이니 하시면 할 말 없지만... 아직 아니시잖아요 ㅠ)
 
 
보는 사람이 많은 만큼 노출이 잘 되고 그만큼 독자의 유입이 잘 된다.
시장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럼 어떻게 노출을 시키냐?
 

홈페이지 메인에 보시면 [투데이 베스트]라는 게 있습니다.

 

투데이 베스는 말 그대로 오늘 최고! 
아 이게 아니라
24시간 안에 올라간 조회수를 기준으로
1등부터 순위를 매긴 것입니다.

 

 

노출을 위해선 여러분은 어떻게든 투데이 베스트에 드는 걸 목표로 해야 합니다.

 
 

 

 

 

 


 

투데이 베스트에 들면 어떻게 되냐구요?

 
 

 

 
 

 


 
 

그 곳에 드는 순간 여러분의 작품은

사거리 대로변 지하쳘역 앞, 버스 정류장까지 있는 목좋은 곳에서 장사하는 대박집이 되는겁니다.

 
 
 
 
투데이 베스트에 드는 팁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재미는 있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지고 늘어지는 느낌이네요.
 
 
 
오늘은 여기까지!
오늘도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포스팅 내의 모든 이미지는 Pixabay에서 가져왔습니다.)